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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크리트 잔류 강도 등급의 뜻
숏크리트의 휨 인성 기준을 규정할 때 유럽 통합규격에서 구분하는 2가지 방법 중 하나인 빔 시험 결과를 통하여 얻어지는 숏크리트 휨 인성 강도를 나타내는 값으로 응력 범위와 처짐량을 통하여 구해진다.
숏크리트 품질기준
강도기준은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숏크리트 강도는 일축압축강도를 기준으로 하여 규정하고 있다. 28일 압축강도는 20.6 Mpa이다. 유럽 통합기준에서는 숏크리트 압축강도를 원통형이나 이방형 공시체에 의한 실내시험과 현장 강도기준 시험으로 구분하여 등급화하고 있다.
휨 인성 기준은 국내에서는 휨 인성 기준을 등가 휨강도 기준으로 규정하고 있다. 28일 등가 휨강도는 3.06 MPa이다. 유럽 통합기준에서는 빔 시험에 의한 잔류 강도 등급과 플레이트 시험에 의한 에너지 흡수 등급으로 구분하여 규정하고 있다.
숏크리트 잔류강도등급 산정
유럽 통합기준은 빔 시험 결과에서 얻어지는 응력 측정값과 처짐량에 따라 총 12등급으로 숏크리트 잔류 강도 등급을 구분하여 휨 인성 강도를 규정하고 있다. 잔류 강도 등급분류는 응력 측정값에 따라 4개로 구분하고, 처짐량에 따라 3개로 구분하여, 응력 값과 처짐량에 따라 숏크리트의 잔류 강도 등급을 규정한다.
현재까지 국내에서의 숏크리트 품질기준은 최소한의 기준인 설계기준강도만을 규정하고 있어 장기강도저하에 따른 유지보수비용 등에 관한 내용은 거의 없는 상태이다. 장기적인 안정성을 고려하기 위해서는 잔류 강도 등급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강도 등급을 더 세분화하고 구체화하여 새로운 품질기준을 유럽 통합기준에서 제시하고 있다. 향후 고강도 숏크리트 적용을 위한 새로운 품질관리기준으로 도입 가능하다고 판단되며 지속적인 연구와 국내 현장에서의 시험 등으로 적용성을 평가하여야 할 것이다.
암 잔의 압착성이란
암반의 압착성이란 암반의 취약구간에 하중 재하 또는 응력 제거 시 치약 짜듯이 흘러나오는 현상을 말한다.
이 현상의 문제는 터널굴착중에 취약부에서 암반의 소성적 변형이 발생하여 붕괴를 유발한다는 것이고, 지보재에 국부적 압력 증가로 지보 능력의 저하나 상실을 발생할 수 있다. 운영 중에 지보 능력 상실로 변형 유발 및 라이닝 콘크리트의 균열, 누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규모가 큰 경우에는 터널 안정에 큰 구조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대책으로는 큰 압력작용에 대한 지보재 단면 증가 또는 간격을 축소하는 방법이 있다. 스틸립의 간격 축소 및 사이에 철근콘크리트 등을 보강한다. 인버트의 폐합으로 변위를 억제한다. 라이닝에 철근 보강으로 내구성을 확보한다. 강도 보강 주입이나 지하수 배수로 지반상태 안정을 유도한다.
암반 파열
터널 등을 굴착하는 경우 굴착에 의해 발생된 응력들이 터널 주변 암반으로 전달된다. 축적된 전달 힘의 방출로 암반이 파괴되는 현상이다. 굴착면에 대한 미소 파괴음으로 예측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