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습관을 고치는 방법은그동안 환경이 습관에 미치는 영향과 환경을 바꾸어 습관까지 컨트롤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글을 읽고 이해하는것과 실천하는것은 분명 다르다.우리는 일상에서 좋은 글들을 많이 접하지만 그 모든것들이 나에게 체화되어 매번 업그레이드가 되지는 않는다.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는 아주 작은 팁이라도 실천하고 자기것으로 만드는 사람이 바로 승자가 아닐까?자기 자신의 습관을 파악하고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을 알아차렸다면 여기서 그치지 말고 환경을 바꿔서 습관마저 지배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자. 나쁜 습관 피하기 기술 1971년, 베트남 전쟁이 16년째 이어질 무렵 코네티컷 주 하원의원 로버트 스틸 과 일리노이 주 하원의원 모건 머피 는 미국 국민들이 놀랄 만한 사실 하나를 발견했다. 그..
환경과 습관의 관계 환경이 습관에 미치는 영향을 지난번 예시를 통해 소개하였다. 환경과 습관이 서로 영향을 미친 다는 건 알아냈지만 실제로 생활 속에 적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번 포스팅에는 환경을 바꿔서 습관까지 바꿀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아침마다 사과를 먹게 된 비밀 1970년대 에너지 위기와 석유파동 기간에 네덜란드의 연구자들은 국가의 에너지 사용을 유심히 살펴보았다. 이들은 암스테르담 인근의 한 교외에서 몇몇 주택 소유자들이 이웃에 비해 30퍼센트나 에너지를 덜 사용한 것을 발견했다. 집의 크기나 전기 사용량당 요금은 비슷했는데 한 가지 예외적인 차이가 있었다. 바로 전기 계량기의 위치였다. 어떤 집은 계량기가 지하에 있었고, 어떤 집은 현관 복도 위쪽에 있었다. 쉽게 추측할 수 있듯..
습관과 환경의 관계 환경이 습관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지난번 스타벅스에서 공부가 잘되는 이유에 대한 포스팅도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환경과 습관이 서로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다른 사례들을 통하여 알아보자. 환경이 행동을 결정한다 환경이 행동을 결정한다. 보스턴에 있는 매사추세츠 제너럴 병원의 내과 의사 앤 손다이크는 희한한 생각 하나를 떠올렸다. 스스로 의지를 갖거나 동기를 변화시키지 않고도 병원 직원과 방문객들의 식습관을 더 낫게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였다. 손다이크와 동료들은 병원 식당 구조를 조금씩 변경하는 6개월짜리 연구를 설계했다. 이들은 식당 안 음료 배치를 바꾸는 것부터 시작했다. 처음에 냉장고들은 식당 계산대 옆에 놓여 있었고, 탄산음료로만 가득..
집보다 스타벅스에서 공부가 더 잘되는 이유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할 때 집에서는 왠지 집중이 잘 안 되는 느낌을 받은 적이 많이 있다. 답답한 마음에 근처 커피숍으로 가서 책을 펴고 앉으면 진도가 훨씬 잘나갔던 경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이유가 뭘까? 습관에 대비해서 이유를 찾아보자. 습관은 환경과 연결된다 습관을 촉발하는 신호는 처음에는 매우 특정한 것일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우리의 습관은 한 가지 촉매에 따른 것이 아니라 행동을 둘러싼 전체 '맥락'과 연결되기 시작한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집에 혼자 있을 때보다 사회적 상황에서 술을 더 많이 마신다. 이처럼 우리의 마음은 습관을 집, 사무실, 체육관같이 그 행위가 일어나는 장소들에 연결한다. 각각의 장소는 특정 습관이나 일상 행위들에 연결..